소주전쟁 팝업 유해진 참여 소주 행사장

너랑나랑14 2025. 5. 22.

소주전쟁 팝업 행사장 유해진 포차까지 요즘 SNS에서 익숙한 풍경이 하나 눈에 띕니다. 녹색 소주병, 을지로 골목, 루프탑 포차, 그리고 유해진. 익숙하지만 어딘가 낯선 이 장면들은 바로 영화 <소주전쟁>을 둘러싼 현실 속 마케팅 이벤트입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진짜 소주 ‘탑소주’가 출시되고, 거리에서 체험 행사가 열리고, 배우가 직접 포차에 등장하는 상황까지.
이쯤 되면, “이건 실화냐?”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 영화 속 소주 ‘탑소주’, 진짜로 나왔다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외환위기 시절, 소주 브랜드를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극 중에 등장하는 ‘탑소주’는 두 사람을 엮는 매개이자 한 시대를 상징하는 ‘소주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이죠.

그런데 이 ‘탑소주’가 진짜 출시됐습니다. 보해양조와 협업해 GS25·CU에서 실제 판매되고 있으며, 병 라벨에는 영화 포스터가 그대로 인쇄돼 있습니다.

서울 을지로 13길, 만선호프 거리 일대에서는 현재 ‘소주전쟁’ 팝업스토어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특히 오는 5월 25일(토)에는 유해진 배우가 직접 포차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많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희대학교에도 ‘소주전쟁’ 홍보 부스가 등장했습니다. 이 부스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로 젊은 세대뿐 아니라 3040세대의 향수를 자극합니다.

특히나 ‘그땐 그랬지’ 하는 감성으로 소주 한 잔에 얽힌 기억이 있는 분들이라면, 이 콘텐츠에 더욱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줄거리 요약

“소주가 단순한 술이 아니라,
그 시절 우리 삶의 한복판에 있던 위로였다.”

우리는 한때 ‘진짜’였던 그 시절을 지나왔습니다. <소주전쟁>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 세대가 겪었던 한국의 민낯을 그려낸 현실극입니다.

한국인에게 소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죠. 위로였고, 다짐이었고, 때로는 눈물이었습니다. <소주전쟁>은 바로 그 시절의 감정을 꺼내줍니다.
영화관에 가기 전, 을지로에서 탑소주 한 병 들고 그 시절의 나와 조용히 건배해보는 건 어떨까요?

👉 개봉일: 2025년 5월 30일
👉 팝업 위치: 서울 을지로 13길 일대
👉 판매처: GS25 및 CU (서울/수도권 일부)